경제
은행의 산업대출금 증가액 4년래 최대
입력 2007-05-17 14:37  | 수정 2007-05-17 14:37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로 올해 1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증가액이 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업대출금의 상당부분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용도였고, 설비투자용 자금 수요도 크게 늘어 전체 산업대출금 잔액 가운데 시설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 작성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368조4천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15조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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