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 美 빌보드 월드 아티스트 7위…한국 가수 중 최고 순위
입력 2014-12-12 09:35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EXO)가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9일 미국 빌보드는 ‘2014년 연말 결산 차트(2014 YEAR END CHARTS)를 발표했고 그 중 ‘월드 앨범 아티스트(World Albums Artists) 부문에서 엑소가 7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지난 5월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 엑소-K의 한국어 버전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9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다운 활약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엑소는 지난 3일 열린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 2개 대상을 수상함은 물론 남자 그룹상,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까지 총 4관왕에 등극, 한 해를 결산하는 음악 시상식과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엑소는 오는 1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8회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