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체 마카다미아 뭐길래…'아하!'
입력 2014-12-12 09:21 
대한항공 압수수색/사진=MBN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체 마카다미아 뭐길래…'아하!'

검찰이 11일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를 촉발한 견과류 '마카다미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수석 스튜어디스를 공항에 내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은 자신에게 견과류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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