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젤리나졸리일본, 이미지 훼손+근거 없는 역사 전한다며 영화 홍보 금지?
입력 2014-12-12 08:46 
안젤리나졸리일본
안젤리나졸리일본, 이미지 훼손+근거 없는 역사 전한다며 영화 홍보 금지?

안젤리나졸리일본 눈길

안젤리나졸리일본 홍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겸 영화감독 안젤리나졸리의 연출작 '언브로큰'이 일본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홍보가 불투명해졌다.

'언브로큰'은 19세 때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돼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 루이스 실비에 잠페리니의 실화를 담았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 공군에 입대하게 됐다.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해 47일을 표류했다. 그가 결국 일본군에게 잡혀 2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뒤 역경을 딛고 다시 올림픽 육상선수가 되기까지의 삶도 담았다.

때문에 안젤리나졸리에 대해 일본에서는 영화 상영반대와 함께 그의 일본여행 및 방문을 허가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안젤리나졸리일본 안젤리나졸리일본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