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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압수수색, 사무실 등지 수사관들 급파해 여객기 회항사건 자료 확보 중
입력 2014-12-12 08:22 
대한항공 압수수색
대한항공 압수수색, 사무실 등지 수사관들 급파해 여객기 회항사건 자료 확보 중

대한항공 압수수색 실시.

대한항공 압수수색 실시가 화제다.

검찰이 지난 11일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다.

앞서 9일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기내에서 서비스가 잘못됐다며 비행기를 탑승구 쪽으로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해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이 회사에서 맡고 있는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5일(현지 시각) 0시 50분쯤 미국 뉴욕 JK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KE086편 항공기에서 이륙 전 승무원의 견과류(마카다미아 너트) 서비스 방식을 문제 삼아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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