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드디어 간다. 맷 켐프 트레이드가 드디어 확정됐다.
‘U-T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양 구단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켐프와 포수 팀 페데로위츠를 샌디에이고로 보낸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대한 대가로 야스마니 그랜달과 유망주 투수 두 명을 내줄 예정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켐프 연봉 보전 차원에서 샌디에이고에 3100만 달러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5년 7500만 달러에 켐프를 영입한 셈.
이 트레이드는 현금 거래가 포함된 관계로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에는 공식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 9시즌 동안 다저스 간판 외야수로 활약했던 켐프는 이웃 라이벌인 샌디에이고에서 선수 생활의 또 다른 페이지를 맞이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U-T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양 구단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켐프와 포수 팀 페데로위츠를 샌디에이고로 보낸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대한 대가로 야스마니 그랜달과 유망주 투수 두 명을 내줄 예정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켐프 연봉 보전 차원에서 샌디에이고에 3100만 달러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5년 7500만 달러에 켐프를 영입한 셈.
이 트레이드는 현금 거래가 포함된 관계로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에는 공식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 9시즌 동안 다저스 간판 외야수로 활약했던 켐프는 이웃 라이벌인 샌디에이고에서 선수 생활의 또 다른 페이지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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