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연구지원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자동차 용품 개발업체 A사 대표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1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산기평으로부터 정부출연금인 국가연구개발비 24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은 뒤 2003년 4월부터 9월까지 허위 영수증을 매입하거나 사업비 지출 영수증을 중복 사용하는 수법으로 5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연구개발비를 원래 용도인 자동차 음성 인식 제품과 핸즈프리 전용 제품 등의 개발에 사용하지 않고 회사 직원의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 유흥비 등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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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1년 1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산기평으로부터 정부출연금인 국가연구개발비 24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은 뒤 2003년 4월부터 9월까지 허위 영수증을 매입하거나 사업비 지출 영수증을 중복 사용하는 수법으로 5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연구개발비를 원래 용도인 자동차 음성 인식 제품과 핸즈프리 전용 제품 등의 개발에 사용하지 않고 회사 직원의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 유흥비 등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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