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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검찰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 건넨 정황 포착"
입력 2014-12-11 19:57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사진=범키 트위터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검찰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 건넨 정황 포착"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소속사가 공식입장 전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는 의혹에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범키는 지난 10월말 서울동부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이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범키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범키는 2010년 '투스윙스(2wingS)'로 데뷔했으며 '갖고 놀래' '미친 연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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