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영호씨, 에베레스트 세번째 등정
입력 2007-05-17 11:07  | 수정 2007-05-17 11:07
산악인 겸 탐험가 허영호씨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 다시 올랐습니다.
허씨는 우리시간으로 오늘(17일) 오전 9시쯤 셰르파 한명과 함께 네팔 쪽 동남 루트로 정상에 올랐다고 알려왔습니다.
지난 11일 정상을 200m 앞두고 1차 공격에 실패했던 허씨는 해발 8천m에 있는 마지막 캠프를 출발한 뒤 10시간 등반 끝에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7대륙 완등과 남극점, 북극점 정복으로 유명한 허씨는 이로써 에베레스트 정상에 세 차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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