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위너, 中 투도우 시상식서 나란히 수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구 아이돌 태양과 위너가 중국 최대 동영상 웹사이트 시상식에서 나란히 상을 받아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는 '투도우 영초이스 2014'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에서 태양은 대상 격인 '슈퍼스타상'을 , 위너는 '최고 인기 한국 그룹 상'을 받았다. 특히 태양에게는 유쿠투도우 그룹 창립자이자 회장인 빅터 쿠가 직접 상을 전달했다.
태양은 자신의 히트곡 '아름다워(BODY)', '새벽 한 시', '눈코입' 등을 열창하며 시상식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위너는 바로 전 무대에 올라 '고 업(GO UP)', '공허해',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을 부르며 팬들과 교감했다. 현장에 운집한 수많은 관객은 이들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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