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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캐스팅 에피소드, ‘그 배우 살은 뺐대?’라는 말 들어”
입력 2014-12-11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래원이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래원은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극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체중을 상당히 뺀 것과 관련, 인터넷에서도 많이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90kg 나갔을 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드라마 제안 연락을 받았을 때 ‘그 배우 살은 뺐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살은 2, 3년 전에 이미 뺐다. 그때는 90kg이었데 지금은 73kg 정도 나가는 것 같다”고 웃었다.
‘펀치는 인생과 작별한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김래원)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이 담겼다.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래원이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 김아중이 박정환의 전처인 동부지검 강력부 신하경 검사, 조재현이 공안검사 출신 검찰총장 이태준 역을 연기한다. 이태준의 출세가도에 최대의 적으로 꼽히는 법무부장관 윤지숙 역으로는 최명길이, 신하경을 좋아하는 가슴 따뜻한 검사 이호성 역으로는 온주완 등이 합류해 힘을 실었다.
‘추적자 THE CHASER,‘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두 여자의 방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함께한다. 15일 첫 방송.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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