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팔달산 인근에서 토막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나무에서 인체로 추정되는 것이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비닐봉지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지난 4일 발견된 시신과 동일인임을 확인할 방침이다.
팔달산 토막시신 비닐봉지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팔달산 토막시신 비닐봉지 추가 발견, 인체로 확인되나" "팔달산 토막시신 비닐봉지 추가 발견, 또 발견됐네" "팔달산 토막시신 비닐봉지 추가 발견, 결과는 언제쯤 발표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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