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FTA 재협상 제의받은 바 없다"
입력 2007-05-17 10:12  | 수정 2007-05-17 10:12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 FTA 재협상 문제와 관련해 아직까지는 미국 정부로부터 FTA 재협상 제의를 정식으로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연구원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간 공식 협상을 종료한 후 재협상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한미 FTA 재협상을 시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 장관은 "정확한 발언 경위를 알아보고 있지만 언론이 다소 앞서나간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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