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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자, 미국보다 유류세 7배 더 부담
입력 2007-05-17 10:07  | 수정 2007-05-17 10:07
국내 자동차 운전자들은 휘발유 1리터를 사용할 때 내는 세금이 미국의 7배, 일본의 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수준을 감안할 경우 세금 부담은 미국 소비자의 25배, 일본의 4.4배로 정부가 과도한 세금을 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한석유협회 등 에너지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OECD 국가의 휘발유 소비자 판매 가격과 세금비율을 조사한 결과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류세금 부담이 OECD 기준으로 볼 때도 지나치게 높아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라도 세금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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