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예 고원희가 단편영화 ‘소월길(감독 신종훈)에 출연한다.
‘소월길은 5060대 여성들이 몸을 팔며 삶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삶에 주목한 작품이다. 이들이 이러한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물으며 심도 깊게 인물의 심리와 생활을 �는다. 극에서 고원희는 성매매 하는 중년 여인과 친구가 되는 20대 여자 은지 역을 맡았다.
앞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찌라시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던 고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트랜스젠더 연기에 도전한다. 고원희는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땐 섭입견이 있었지만 점점 캐릭터를 찾아가면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됐고, 마음이 아팠다. 조금이나마 진정성 있게 연기 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월길은 24분의 단편이지만, LGBT영화제 셀프 필름 프로젝트 부분에 선정돼 제작비 일부를 지원 받았다. 또한 5일에 폐막한 제40회 서울 독립영화제 공식 상영작 초청, 제35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부분에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소월길은 5060대 여성들이 몸을 팔며 삶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삶에 주목한 작품이다. 이들이 이러한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물으며 심도 깊게 인물의 심리와 생활을 �는다. 극에서 고원희는 성매매 하는 중년 여인과 친구가 되는 20대 여자 은지 역을 맡았다.
앞서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찌라시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던 고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트랜스젠더 연기에 도전한다. 고원희는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땐 섭입견이 있었지만 점점 캐릭터를 찾아가면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됐고, 마음이 아팠다. 조금이나마 진정성 있게 연기 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월길은 24분의 단편이지만, LGBT영화제 셀프 필름 프로젝트 부분에 선정돼 제작비 일부를 지원 받았다. 또한 5일에 폐막한 제40회 서울 독립영화제 공식 상영작 초청, 제35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부분에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