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주식대여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LED TV, 아이패드 등을 제공하는 '주식대여 일거삼득'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식대여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신한금융투자가 제 3자에게 대여해주고, 이에 따른 대여 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주식대여를 통해 0.3% ~ 5% 수준의 대여 수익과 주식 매매수익, 배당소득까지 1석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주식대여 서비스는 주식을 대여한 후에도 원하는 시점에 즉시매도가 가능하다. 또 서비스 신청만 해두면 신한금융투자 대여중개시스템에 의해 대여가 이루어지고, 증권회사 방문 없이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식대여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부터 평가금액에 따라 1만~5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총 2100명에게 제공한다. 또 LED TV, 아이패드, 고급 제습기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주식 평가금액과 상관없이 주식대여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이 추첨 대상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운배 마케팅부장은 "주식대여서비스는 보유주식의 종류에 따라 최고 5%까지 부가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보유한 주식을 활용해 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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