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엔케이, SK텔레콤과 IoT 응용한 차량용 단말기 신사업 진출
입력 2014-12-11 10:02 

로엔케이가 11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통신형 차량용 단말기 관련 특허를 이용해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로엔케이는 전일 ‘장래사업 경영계획을 공시하고 ‘차량용 단말기와 이동통신사를 이용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시스템 및 그 결제 서비스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응용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로엔케이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하이패스 등 차량용 단말기에 이동통신망 기능을 접목한 통신형 차량용 단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허 출원을 통해 로엔케이가 유통하는 SK텔레콤 통신형 블랙박스는 하이패스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고 차량용 단말기 통합을 통한 소형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녹화된 영상과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전기자동차용 통신모듈과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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