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방청 경쟁률 75:1…뜨거운 인기 입증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준비하는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방청신청자가 7만5천명을 넘어서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신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토토가의 본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11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출연 가수들 간의 사전회동이 예고되면서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 공연의 방청 신청을 받아왔다. 10일 밤 12시까지 작성된 신청글은 총 75510건, 공연이 진행될 경기 일산MBC 드림센터 공개홀의 수용인원이 1천 석이 되지 않는 만큼 경쟁률은 75:1을 넘어선다.

‘무한도전의 특별기획전 중 하나인 ‘토토가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의 연말 공연이다.

지금까지 ‘토토가 출연이 확정된 멤버는 가수 조성모와 남성듀오 터보의 원년 멤버 김종국과 김정남이다. 서태지 역시 ‘토토가의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앞서 ‘토토가에서 멤버들이 섭외에 나섰던 SES의 바다, 핑클의 이효리 옥주현, 김현정, 소찬휘, 젝스키스의 장수원 김재덕 등이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토토가와 관련해 ‘무한도전 측은 함구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11일 사전회동 역시 목요일은 원래 ‘무한도전의 촬영이 진행됐던 요일”이라며 공연하기 일주일 전 진해오디는 녹화인 만큼 사전회동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토토가 본 공연은 오는 18일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