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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한 적 없다" 정면 부인…새로운 피해 여성 등장
입력 2014-12-11 08:23 
'한밤 에네스 카야' / 사진= SBS
'한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한 적 없다" 정면 부인…새로운 피해 여성 등장

'한밤 에네스 카야'

방송인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였다는 새로운 여성이 등장한 가운데 에네스 카야가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1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사귀었다는 여성 C씨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C씨는 "SNS 통해 올해 만났다. 키스를 하면서 잘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두 달 전까지 연인 관계였다고 밝혔습니다.

C씨는 "진지한 만남이라고 자기 말로 했다. 기자들에게만 안 들키고 만나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연인이라고 생각해서 잠자리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C씨는 "그 분 집 앞에서도 본 적이 있고 그 주변에서 돌아다녔다. 밤을 새다 보면 아내가 전화를 하거나 가족이 전화를 하는 것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였다는 A씨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그와 연락했으며 B씨는 올해 초 여름에 만났으며, C씨는 두 달 전까지 만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한밤' 제작진 측은 에네스 카야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한 후 어렵게 만났습니다.

그는 "나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것이다"며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 나는 그냥 방송인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욕을 먹으니까 가만히 있겠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지금 나는 장인 장모는 물론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고 울먹인 후 "난 총각행세 한 적 없다. 그 사람들이 뭘 바라고 뭘 원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모두 결혼 전 나눴던 메시지다. 나머지는 법적으로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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