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북 식량 부족분 51만톤 추산"
입력 2007-05-17 06:32  | 수정 2007-05-17 09:13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남한의 쌀 40만톤차관에도 불구하고 올해 북한의 식량부족분이 51만톤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웹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FAO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 주요 곡물의 작황이 평년 이상이고, 밀과 보리, 감자 등 재배환경이 양호하지만 51만톤 가량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 북한의 총 곡물 수입 필요량을 96만톤으로 계산하고, 여기에서 4월 중순 현재 대북 지원 예상치와 수입량을 빼 이 같은 부족분 수치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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