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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 통합 추진, 이성용 교수 “119나 112 번호로 정리하자”
입력 2014-12-11 06:01 
긴급전화 통합 추진
긴급전화 통합 추진, 20여 개의 긴급신고전화 112나 119중 하나로

긴급전화 통합 추진 편리해질까?

긴급전화 통합 추진에 관심이 쏠린다.

위기의 순간 긴급전화를 누르는 건 다소 어렵다.

때문에 10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신고전화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을 연구한 이성용 계명대 교수는 20여개의 긴급신고전화를 112나 119중 하나로 통합하자”고 제안했다.

긴급신고전화를 긴급신고와 비긴급신고로 구분한다. 그 후 각각 단일번호나 이중번호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 방안대로라면 20개의 번호가 최소 두 개에서 최대 4개의 번호로 줄어드는 셈이라 간편하다.

그러나 119와 112를 같이 사용하는 방안은 긴급전화 통합이라는 당초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제3의 번호로 통합하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아 검토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연구진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긴급전화 가운데 인지도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긴급전화는 119다.

국민안전처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연말까지 통합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세부 통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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