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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성폭행 후유증 극복하기 위한 방법 ‘눈길’
입력 2014-12-11 03:01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숨겨진 이유 공개…뭉클한 사연에 ‘주르륵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눈길.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소식이 전해졌다.

네덜란드 여성 마논 오스포르트가 트랙터를 타고 남극을 횡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를 타고 남극을 횡단한 마논은 남극 대륙 해안을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져 감탄을 안긴다.


특히 마논은 지난 9년 동안 트랙터를 타고 유럽과 발칸반도를 비롯해, 아프리카 등 4만 5000km를 누비기도 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트랙터를 이용한 세계일주를 택했다. 때문에 트랙터는 유일한 상처 치료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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