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의혹' 정윤회 검찰 출석…MBN 단독보도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의 핵심 당사자인 정윤회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0일 정씨는 예정보다 이른 오전 9시 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정씨는 세계일보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의 고소인 신분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씨를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을 겸했습니다.
정씨는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에게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를 했다"라며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그 불장난에 춤춘 사람들이 누군지 다 밝혀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전 국세청 고위간부에게 관련 내용을 제공한 제3의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광고회사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대표를 이르면 내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당 대표가 정보수집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다 업체 규모도 작아 발언의 신빙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문건 내용이 허위라고 가닥을 잡은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늦어도 다음 주에는 문건의 진위와 관련해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정윤회 검찰 출석' '정윤회 검찰 출석' '정윤회 검찰 출석'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의 핵심 당사자인 정윤회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0일 정씨는 예정보다 이른 오전 9시 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정씨는 세계일보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의 고소인 신분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씨를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을 겸했습니다.
정씨는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에게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를 했다"라며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그 불장난에 춤춘 사람들이 누군지 다 밝혀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전 국세청 고위간부에게 관련 내용을 제공한 제3의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광고회사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대표를 이르면 내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당 대표가 정보수집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다 업체 규모도 작아 발언의 신빙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문건 내용이 허위라고 가닥을 잡은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늦어도 다음 주에는 문건의 진위와 관련해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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