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올해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4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오른 손에 든 트로피가 무겁다. 혹시 내가 트로피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닐지 두렵기도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별한 업적 없이 ‘아나운서답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왔고 이 상을 받았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 때론 미생 같은 아나운서였다. 장그래 같은 자세로 늘 살았다"며 "앞으로 미생의 오차장이나 김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1년간 각 방송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아나운서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200여 명의 전 현직 아나운서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iki2022@mk.co.kr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올해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4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놀랍다며 ”오른 손에 든 트로피가 무겁다. 혹시 내가 트로피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닐지 두렵기도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별한 업적 없이 ‘아나운서답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왔고 이 상을 받았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 때론 미생 같은 아나운서였다. 장그래 같은 자세로 늘 살았다"며 "앞으로 미생의 오차장이나 김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1년간 각 방송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아나운서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200여 명의 전 현직 아나운서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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