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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표 속 가려진 대표직 유지…
입력 2014-12-10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조현아 사표
조현아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 측은 10일 조 부사장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표직은 유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부사장이 대한항공 등기이사직과 계열사 대표직은 어떻게 될지 아직 알 수 없다”며 향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부사장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2억달러 규모 호텔 건립 등 한진그룹이 중요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직, 2014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알려진 왕산레저개발 대표직과 한진관광 대표 등의 역할은 계속 이어나가는 셈이다.

현재 외신들까지 조롱하는 이 사태에 과연 조현아 부사장의 거취는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현아 사표 아니야?” 조현아 대한항공 그렇게 쉽게 물러날리 없지” 조현아 대한항공 다시 세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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