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허승범 사장이 보통주 3만4938주(0.63%)를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허 사장의 삼일제약 지분율은 기존 2.42%에서 3.05%로 늘어났다. 주식 총수는 16만7792주다.
허 사장은 허강 회장의 장남이자 지난 8월 타계한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다. 2005년 삼일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고, 지난 9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기준 허강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2.06%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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