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업체 KCW가 합작사 설립을 위해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0일 KCW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KCW가 독일 보쉬(보쉬전장)와 함께 합작 형태로 자동차 와이퍼시스템 제조사(케이비와이퍼시스템)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합작 계약조건으로 KCW의 최대주주인 경창산업은 KCW 주식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키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000원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213만3800주 이상을 매입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을 82%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9월 말 기준 이들 최대주주 지분율은 42.76%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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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CW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KCW가 독일 보쉬(보쉬전장)와 함께 합작 형태로 자동차 와이퍼시스템 제조사(케이비와이퍼시스템)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합작 계약조건으로 KCW의 최대주주인 경창산업은 KCW 주식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키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000원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213만3800주 이상을 매입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을 82%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9월 말 기준 이들 최대주주 지분율은 42.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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