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보험 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IBP(Insurance Business Package) 구축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LG CNS의 생명보험 패키지를 이용해 고객 재무설계, 상품설계 그리고 보험금 지급 등의 전반적인 보험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300억원이 투입된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PCA생명 김광희 이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모 그룹인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전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IT 부문 총괄 PCA생명 정기창 상무는 "차세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CA생명은 2016년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보험 관리 시스템 구축을 1년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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