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프장 라커룸 턴 전직 캐디 구속
입력 2014-12-10 15:23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라커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 등 전국 골프장 16곳에서 라커룸을 열고 현금과 카드,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골프장 캐디로 일했던 박 씨는 라커룸을 열 때 비밀번호를 훔쳐봤으며 대부분 라커룸 비밀번호를 현금카드 비밀번호와 같게 설정한다는 점을 노려 ATM 기기에서 현금까지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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