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악인 두 명이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오늘 오전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등정하던 도중 오희준, 이현조 대원 두 명이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원정대원들은 시신을 수습한 뒤 베이스캠프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험준한 등반 루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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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오늘 오전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등정하던 도중 오희준, 이현조 대원 두 명이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원정대원들은 시신을 수습한 뒤 베이스캠프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험준한 등반 루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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