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황재균, 사진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은?

오윤아-황재균, 사진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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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가 나란히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경기에서 프로야구 롯데 황재균이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 배우 오윤아와 농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해 했습니다.

시상식에 멋진 수트를 입고 나타나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황재균은 옷도 갈아입지 않고 곧바로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오윤아와 함께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를 관람한 현장이 포착돼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 코치 아내가 얼굴이 안 알려져 일어난 헤프닝이다.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 코치의 아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권상우' / 사진= MK스포츠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배우 권상우가 아들과 함께 관전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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