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4명이 탑승한 우리 원양어선 2척이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안영주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아프리카 케냐 뭄바사항을 출발해 예맨으로 향하던 한국 원양 어선 두 척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피랍됐습니다.
케냐 현지시각으로 낮 12시 40분, 우리 시각으로는 어제 저녁 6시 40분쯤입니다.
탄자니아 국적의 선박이지만 한국인 선장 한 모 씨를 비롯해 모두 4명이 탑승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1차 회의를 마쳤고 관계부처간 테러대처 실무회의 개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외교장관에 서한을 발송하고, 소말리아 정부에도 주 케냐 대사관 이름으로 서한을 보내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마침 내일 방한 예정인 탄자니아 외무장관과 현재 방한 중인 케냐 대사에게도 우리 외교부는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무장단체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없었으며, 무선을 이용한 우리 측의 통신 시도에도 응답이 없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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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안영주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아프리카 케냐 뭄바사항을 출발해 예맨으로 향하던 한국 원양 어선 두 척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에 피랍됐습니다.
케냐 현지시각으로 낮 12시 40분, 우리 시각으로는 어제 저녁 6시 40분쯤입니다.
탄자니아 국적의 선박이지만 한국인 선장 한 모 씨를 비롯해 모두 4명이 탑승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1차 회의를 마쳤고 관계부처간 테러대처 실무회의 개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외교장관에 서한을 발송하고, 소말리아 정부에도 주 케냐 대사관 이름으로 서한을 보내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마침 내일 방한 예정인 탄자니아 외무장관과 현재 방한 중인 케냐 대사에게도 우리 외교부는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무장단체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없었으며, 무선을 이용한 우리 측의 통신 시도에도 응답이 없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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