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무료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 부스를 방문하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금융 전문가가 저축·투자, 부채 관리, 금융 투자, 세금, 은퇴 준비와 관련된 재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특정 금융사의 상품을 소개하거나 금융사에 대한 민원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보고 내년 중 본격적인 재무상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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