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디자이너로 ‘슈퍼컴퍼니’에 참여하고 싶었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온스타일 ‘슈퍼컴퍼니의 MC 이천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온스타일 ‘슈퍼컴퍼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천희와 이우철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천희는 이 프로그램 기획안을 봤을 때 MC 섭외인 줄 알았는데, PD님께 ‘저 여기 참가하면 안 될까요?라는 얘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가구 디자인도 취미로 한다. 저도 가구를 만들면서 아름다움이 있는지 없는지, 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등을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만든다”고 디자인 과정에 따른 고민을 전했다.

이어 이천희는 하지만 시청자들은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고민이 따르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디자이너들의 고민 끝에 제품이 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렇게 MC를 맡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냈다.

또한 이천희는 PD님께서 모든 디자이너들을 소개해주고, 다른 디자인들을 소개하는 등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흔쾌히 맡았다. 저도 시청자 입장으로 재밌게 보고 있다. 결과물들을 늘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슈퍼컴퍼니는 디자이너 10인이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이천희가 MC를 맡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