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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김태호PD 이적설 전면 부인 "그 쪽에 물어보면 될 것"
입력 2014-12-10 14:21  | 수정 2014-12-10 14:22
'무한도전' '김태호 PD' / 사진= MBC
MBC, 무한도전 김태호PD 이적설 전면 부인 "그 쪽에 물어보면 될 것"
'김태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MBC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태호 PD가 최근 JTBC와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조만간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김태호 PD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 쪽(JTBC)에 물어보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보도 직후 MBC는 "알려드립니다. 금일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무한도전 김태호PD와 관련된 내용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10일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 김구산 부장은 한 매체에 "명백한 오보"라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JTBC 관계자와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하더라"고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김 부장은 이어 "툭 하면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그 출처를 대체 모르겠다"며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에 변함없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JTBC 홍보팀 관계자는 "저희 쪽에서는 내부적으로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김태호 PD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김태호 PD의 타사 이적설은 지난 2011년에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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