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내일 오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김 회장의 신병을 넘길 때 수갑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측 변호사들이 김 회장이 여러가지 지병을 앓고 있는데다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으니 수갑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해 피의자 인권보호 차원에서 수갑 사용 여부를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회장의 혐의 내용이나 사건의 중대성,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원칙에 따르겠다며 수갑 사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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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회장측 변호사들이 김 회장이 여러가지 지병을 앓고 있는데다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으니 수갑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해 피의자 인권보호 차원에서 수갑 사용 여부를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회장의 혐의 내용이나 사건의 중대성,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원칙에 따르겠다며 수갑 사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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