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이안 ‘원녀일기’, 저고리 풀고 ‘아찔’ 유혹
입력 2014-12-10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서이안 ‘원녀일기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서는 원녀(조선시대에 시집을 가지 못한 노처녀) 콩쥐(김슬기 분), 춘향(서이안 분), 심청(채수빈 분)의 좌충우돌 혼인기가 그려졌다.
원녀 춘향은 소설 속 열녀가 아닌 남자의 스펙과 집안 등을 따지는 바람둥이로 그려졌다.
그는 곧 한양에 가 과거에 급제할 몽룡(윤진욱 분)과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의 집안이 망했다는 이야기에 외면했다.

하지만 춘향은 이 일로 인해 혼전임신을 했고 사또가 춘향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친구인 콩쥐임을 알면서도 사또에게 시집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결국 춘향은 몽룡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고 콩쥐를 사또에게 데려다주며 사랑과 우정 모두를 지켰다.
특히 서이안은 좋은 집안의 자제인 몽룡을 유혹하는 장면에서 아찔한 섹시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이안은 지난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해 드라마 ‘정도전에서 근비 이 씨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내년 1월에는 드라마 ‘하트투하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이안 ‘원녀일기, 예쁘다” 서이안 ‘원녀일기, 춘향이로 나왔구나” 서이안 ‘원녀일기, 매력있어” 서이안 ‘원녀일기, 한복 잘 어울려” 서이안 ‘원녀일기, 단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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