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키루크 승부조작설, 30살 어린 복서 TKO로 눌러…알고보니? '충격'
입력 2014-12-10 09:03  | 수정 2014-12-10 09:04
'미키루크' '미키루크 승부조작설'/사진=엠비엔스타
미키루크 승부조작설, 30살 어린 복서 TKO로 눌러…알고보니? '충격'


'미키루크' '미키루크 승부조작설'

배우 미키루크가 29세의 젊은 복서를 TKO로 누른 가운데 승부조작설이 붉어져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 외신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키루크 컴백전에서 29세의 현역 엘리옷 세이모어를 두번 다운시킨 끝에 2회 주심이 경기를 정지시켜 TKO승을 거뒀다고 지난 보도했습니다.

미키루크는 근 20년만의 경기를 펼친 후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내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내 인생속에서 뭘 해야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키 루크는 이번 경기를 위해 35파운드(16킬로그램)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편인 전 캘리포니아 골든글로브 챔피언인 세이모어는 이날 경기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번 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두사람이 할리우드의 같은 체육관에 다녔고, 세이무어는 18개월간 노숙자 생활까지 하고 정신적 문제도 있는 한물간 복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이모어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이같은 상황에서 루크쪽 사람들이 그를 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 체육관 관계자는 "그(세이모어)는 직업적 선수다. 즉 돈받고 져줄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번 경기는 완전 조크다. 미키의 펀치는 느렸고 유약했다. 또 미키는 이번 경기로 돈도 많이 벌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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