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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과속이 부른 비극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후회된다”
입력 2014-12-10 05:11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과속이 부른 비극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후회된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선처 호소

레이디스코드 매니저가 2년6개월 구형을 받았다.

9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매니저 박모(27)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구형했다.

박씨는 사고 직후 직접 119 신고를 하는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구호조치를 다했다”면서 사고 차량은 사고 전날 처음 받아 기존에 몰던 승합차량과 달리 낯선 상태였다. 당일 지방에서 녹화를 마친 멤버들이 피곤해하는 것 같아 빨리 숙소에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순간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팬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9월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고 있던 중 새벽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은비와 리세가 사망하고 소정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소정은 부모님이 계신 원주에서 치료를 받고 받고 있으며, 애슐리와 주니 또한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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