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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박은영 “신현준母, 날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는데…”
입력 2014-12-09 21:29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연예가중계 MC인 신현준 어머니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1인으로 등장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신현준이 얼마 전에 부친상을 당해서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문을 하고 나서 신현준의 어머니께서 제 손을 꼭 잡고선 ‘내가 며느리 삼고 싶었잖아라고 하시더라. 옆에 실제 부인이 계서서 난감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신현준 어머니는 결혼하지 못한 박은영을 불쌍하게 여겼던 것.

박은영은 신현준에게 물어보니 어머니가 제가 결혼도 못하고 있으니 불쌍해서 그랬다고 하더라. 저를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