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5회에서 3회로…출퇴근 시간에는 요금 더 받는다
입력 2014-12-09 19:49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사진=MBN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5회에서 3회로…출퇴근 시간에는 요금 더 받는다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서울시가 대중교통 환승 허용횟수도 현재 5회에서 3회로 줄이는 계획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심의를 받아 확정·고시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에 대중교통 운임조정 시기를 조례에 명문화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기준금액을 산정해 기준금액 대비 총 운영적자 비율이 적정 수준보다 높아지면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운송 수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환승 허용 범위를 재검토하고, 최대 환승 가능횟수도 현재 5회에서 3회로 줄일 방침입니다.

시는 또 출퇴근 시간대에는 요금을 많이 받고, 붐비지 않는 시간과 출퇴근 시간이라도 혼잡하지 않은 지역에서 탑승하는 승객에게는 적게 받는 방식으로 요금체계를 개편할 계획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기름값은 내리는데 버스비는 왜 오르지"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이제 그만 좀 올려라" "서울 대중교통 환승 제한, 지금 버스비도 너무 비싼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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