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조현아 사퇴, 사과문에 이어 논란된 땅콩 '마카다미아 대체 뭐길래?'
입력 2014-12-09 19:30 
'대한항공 사과문' '조현아' '마카다미아' '대한항공 조현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한항공 조현아 사퇴, 사과문에 이어 논란된 땅콩 '마카다미아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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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를 촉발한 견과류 '마카다미아'에 대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수석 스튜어디스를 공항에 내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은 자신에게 견과류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문제가 된 견과류는 '마카다미아 너츠'로 마카다미아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입니다.


피스타치오와 함께 고급견과류로 분류되며 과육이 다른 견과류보다 크고 향이 고소해 비스킷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오일이나 비누 등의 재료로도 널리 쓰입니다.

주 원산지는 호주나 하와이. 아몬드나 땅콩보다 생산량이 적고 구하기 어려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인기 해외직구 품목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kg당 3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는 일반 땅콩을, 프레스티지 이상 좌석에만 마카다미아 너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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