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전주 KCC에 악재가 겹쳤다. 팀의 주축 역할을 해야 할 김태술과 김효범이 나란히 허리 부상을 당했다.
KCC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 엔트리에서 김태술과 김효범을 제외했다. 이유는 부상. 허리 통증으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숙소에 남았다.
김태술은 지난 7일 서울 삼성전 경기 초반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정밀진단 결과 허리 염좌로 밝혀졌다. 김효범도 바로 다음날 연습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허재 KCC 감독은 김태술이 허리 부상을 당했다. 삼성전 1쿼터 3분 정도를 뛰고 아프다고 하더라. 김효범도 그 다음날 바로 허리를 다쳤다. 3년에 한 번 올라오는 허리 통증이라고 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효범의 허리 부상은 일단 심각하지 않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출전이 가능할 전망. 반면 김태술은 부상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초반 9연패를 당하는 등 9위(7승16패)에 머물고 있는 KCC는 3라운드 반등 기회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비상이 걸렸다.
[min@maekyung.com]
KCC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 엔트리에서 김태술과 김효범을 제외했다. 이유는 부상. 허리 통증으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숙소에 남았다.
김태술은 지난 7일 서울 삼성전 경기 초반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정밀진단 결과 허리 염좌로 밝혀졌다. 김효범도 바로 다음날 연습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허재 KCC 감독은 김태술이 허리 부상을 당했다. 삼성전 1쿼터 3분 정도를 뛰고 아프다고 하더라. 김효범도 그 다음날 바로 허리를 다쳤다. 3년에 한 번 올라오는 허리 통증이라고 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효범의 허리 부상은 일단 심각하지 않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출전이 가능할 전망. 반면 김태술은 부상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초반 9연패를 당하는 등 9위(7승16패)에 머물고 있는 KCC는 3라운드 반등 기회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비상이 걸렸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