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속에서도 계속된 삼성의 '3색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입력 2014-12-09 19:07  | 수정 2014-12-09 19:07

삼성이 '2014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습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오늘(9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허동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3년간 500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겁니다.
삼성은 또 임직원들이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각 계열사의 업종과 연관된 창의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삼성은 그룹 SNS 채널에서 캠페인 내용에 소셜미디어 팬들이 참여한 수치만큼 500원씩 적립해 저소득층 공부방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난방비를 기부하는 '따뜻해유(油)' 소셜 캠페인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계열사 중에 삼성전자는 도서산간 지역 학교에 IT 기기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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