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버넷·태양, 가요대전 무대 장악할까 ‘콜라보 케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인 태양과 미국 R&B 가수 제프 버넷이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SBS와 YG 양측은 말을 아꼈으나 사실상 이는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깜짝 무대를 위해 보안 유지가 필요할 뿐이다.
관계자는 태양과 제프 버넷이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를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면서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제프 버넷은 자신의 SNS에 태양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예고하는 코멘트를 남겼다가 급히 삭제했다. 결국 이 부분이 과한 추측을 낳으면서 사실 관계가 확인됐다. 한 마디로 그저 연말 시상식 이벤트일 뿐이다.

한편 필리핀계 미국인인 제프 버넷은 지난 2012년 발표한 첫 앨범의 수록곡 ‘Call You Mine 등이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 팬들에게 충분히 각인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프 버넷 태양 가요대전 기다립니다” 가요대전 제프 버넷 태양 대박이다 완전 기대” 제프 버넷 태양 가요대전 멋지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