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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1500대 1 경쟁률 뚫고 '김태리' 확정
입력 2014-12-09 18:31  | 수정 2014-12-09 18:33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사진=더바디샵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1500대 1 경쟁률 뚫고 '김태리' 확정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

소설 '아가씨'가 영화로 제작되는 가운데, 배역 캐스팅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하정우에 이어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하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갑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가씨'는 제작 단계부터 신인 여배우 캐스팅과 파격 노출을 예고했던 상황으로 신예 김태리가 1천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태리는 올해 배우 현빈과 광고를 함께 찍으며 데뷔했습니다.

그는 화장품 브랜드와 어울리는 깨끗한 피부와 소녀다운 맑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빈과 광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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