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日 방송서 만화로 소개된 '대한항공 조현아'…땅콩 주자 '버럭!'
입력 2014-12-09 17:39 
대한항공 조현아 사과문/사진=일본 방송


'대한항공 조현아 사과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논란'이 일본 방송에서 만화로 소개됐다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일본 방송에 나온 대한항공 조현아 만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장했습니다.

공개된 만화 속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마카다미아를 건네는 승무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역정을 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만화에는 비행기가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되돌아가는 장면, 홀로 남겨진 사무장이 한숨을 쉬는 장면, 조현아 부사장이 고함을 칠 때 다른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장면이 디테일 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이에 해당 게시자는 "한류 스타네요. 일본 방송에서 만화로도 제작해주고"라며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8일 밤 발표한 공식사과문에서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 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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