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규 취업자 수 27만8천명
입력 2007-05-16 14:00  | 수정 2007-05-16 14:59
지난달 신규취업자 수가 27만8천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치인데요, 재정경제부 연결해 방금 발표된 4월 고용동향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박대일 기자 4월 고용동향 어떻게 나왔습니까?

[답변] 지난달 신규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8천명,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지난 2월 이후의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아직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에는 한참 모자라는 것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연령계층별로는 15세에서 19세, 20세에서 29세는 각각 6%와 2%가 줄어든 반면 50세 이상은 6% 중반을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실업자 수는 81만7천명었고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3.4%로 나타났습니다.

15세에서 29세의 청년실업률은 7.6%로 8%였던 지난해 4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눈여겨 볼 부분은 15세에서 64세 연령층의 고용률인데요,

4월 고용률은 60.2%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천4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8천명, 1.1%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9만3천명으로, 2만천명이 감소해 지난 3월 이후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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