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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의 '무한 변신', 촌스러운 대학생부터…'빨래판 복근까지?'
입력 2014-12-09 16:30 
'힐러'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힐러 지창욱이 순수한 동생 이미지부터 남성미 넘치는 빨래판 복근까지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앞서 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의 변신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어벙벙한 안경에 버섯 머리로 촌스러운 대학생의 느낌을 주고 있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팔 소매를 길게 늘어뜨리고 멍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뢰를 수행할 때에는 180도 달라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장착한 지창욱은 검은 옷을 입고 섹시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힐러' /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그는 이번 촬영을 위해 고된 체력관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복근 노출 촬영을 위해 개인 교습을 받는 등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극중 운동복을 입은 그의 실루엣에서 탄탄한 근육을 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그의 극중 변신은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일부 네티즌은 ‘옴므파탈 지창욱이라며 그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창욱은 극 중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 서정후와 어리바리한 신입기자 박봉수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 밤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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