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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시청률 1위…한국 시청자 수준 높다”
입력 2014-12-09 16:14 
사진제공=MBC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오만과 편견의 인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진혁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됐던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감독님과 대진운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센 드라마와 붙는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현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감독님이 경쟁자가 한석규와 노다메인데 져도 본전 아니냐, 편하게 하자고 했었는데 어느덧 시청률의 잣대가 돼 버렸다”며 모두 선후배들이 감독님이 잘 표현해 주시고 있고, 우리 드라마가 어려운 드라마인데 한국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은 것 같다. 가끔 온라인에 시청자분들이 예측해놓은 것 보면 소름이 돋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백진희와의 케미에 대해서 최진혁은 케미 부분은 작가님이 그런 대사들을 잘 써주셨다. 초반 동치가 열무(백진희 분)에게 치근덕대는 대사를 잘 써 주셨다. 오글거리는 장면도 있었는데 촬영을 하며 많이 친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백진희는 처음 솔직히 대본을 받아보고 어떻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싶었다. 처음에는 대본을 받아본 뒤 수첩을 펼치고 일일이 세세하게 적어가면서 공부도 하고, 선배님게 문자로도 물어보고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런 것들이 서로의 케미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대립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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